지하철을 오랜만에 이용했는데
눈길을 끄는 곳이 있었습니다.
SNS와 뉴스 기사에서 본 곳이었는데
바로 Forest Seomyeon, 포레스트 서면, 숲에서면이라고 불리고 있는
서면지하철역 내에 있는 실내정원이었습니다.
삭막했던 지하철역이 숲속으로 탈바꿈되어 있었는데
벽면 한쪽만 조성한게 아니라 길 전체를 꾸며놓으니
더 색다른 장소가 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바뀐 이유는 지하철역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조성했다고 합니다.
지하철역 내 벽면과 기둥 등에
공기정화에 효과가 있다는 식물을 심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도 멀리서 봤을 때는
조화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살아있는 식물들이라고 하니 신기합니다.
직접 가서 보면 풀 냄새가 나는거 같기도 하고
공기가 다른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서면역은 항상 사람이 많아 공기가 탁하게 느껴지곤 했는데
실내정원 덕분인지 공기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서면지하 실내정원을 간단하게 살펴봤는데
위치가 어디인지 더 궁금하실텐데
실내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곳은
서면역 1호서관 2호선 환승을 하기 위해
가야되는 연결통로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취인: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186번길 41-1 1층
코스가 서면역에서 실내정원 구경하시고
포토존에서 여름과 잘어울리는 사진 찍으시고
2호선 타고~ 전포역에서 내리신 뒤
전포동 술집 취인으로 오시면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흠, 그건 여러분들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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