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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여행

부산 캐니언파크 실내동물원 아이와 가볼만한곳


일요일은 취인 휴무날입니다.
집에서 쉬고 싶었지만 심심해 하는
조카를 위해 급하게 실내동물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부산에 동물원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문을 닫았습니다.
동물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실내동물원이 생기게 되고

규모가 매우 크다고 해서 가볼까 생각은 많이 했지만
가보지 못하다가 이번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캐니언파크는 부산 남구 문현동 아바니센트럴 호텔 지하 1층에 있는데
호텔까지는 가기 쉬운데 캐니언파크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차를 한 뒤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금방 찾을 수 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길을 헤맬 수도 있습니다.







캐니언파크 입장료는 1인 13,900원인데 어른, 어린이 모두 가격이 같습니다.
36개월 미만은 무료입니다.
부산 실내동물원을 가기 전 미리 가격을 확인하고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특가할인이 있어서 1인당 9,900원에 구매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티켓은 인터넷으로 할인 상품이 있는지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동물들은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습니다.
동물들이 있는곳이 실내이고 여름이다보니
냄새가 심한 곳은 정말 심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냄새가 심해서
조카는 코를 막고 동물을 구경을 하기도 했습니다.
냄새가 나는 곳이 한 두군데 유독 심한 곳이 있는데

다른데는 괜찮으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는데
먹이는 입구에서 2000원에 구매해서 들어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먹이를 줄 때는 먹이체험이 가능하다는 푯말이
붙어있는 동물들에게만 가능하고 주변에 음식을 줄 수 있는
집게가 걸려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주면 된답니다.
손으로 바로 주면 물릴 위험이 있기때문에 집게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조심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실내동물원 중간에 카약 타는 곳인 별밤협곡이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실내 카약장이라고 합니다.
카약은 어른, 어린이 상관없이 인원수만큼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데 요금은 2,000원입니다.

이건 현장에서 바로 구매를 하게 되어 있습닏.
어른은 2인이상 탑승할 수 없고
영유아 어린이는 어른 1명과 동반 탑승이 가능합니다.
직접 노를 저어서 가야하는데 생각보다 힘듭니다.
주변을 한바퀴 도는데 짧아서 아쉬었습니다.





부산에 있는 실내동물원 중
규모가 가장 크고 놀거리도 많아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거 같았습니다.
아이들과 한번쯤 가볼만한 곳인거 같습니다.